보이차 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보이차의 진실?
차는 차나무의 잎을 따서 덖거나 찌거나 말려서 만드는 일종의 농산물인데 국내식품법에서는 가공식품류에 속한다. 그 잎으로 보이차, 홍차, 녹차, 백차, 철관음, 봉황단총, 우롱차, 무이암차 등등을 만드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차나무의 종류와 생태환경 그리고 가공방법(제다)이다. 한 나무의 찻잎으로도 가공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과 향이 나온다.
음식은 많이 찾는 사람들의 기호에 의해 질과 양이 변화한다. 식당의 음식맛도 그래서 변하는것 같다. 처음에는 입맛에 맞았는데 갈수록 매워지거나 이상한 맛들이 가미된다. 차도 마찬가지다. 해마다 새로운 맛의 차들이 출시된다. 차나무는 그대로 인데 어떻게 신상품들이 매년 나올까?
보이차는 청나라 이전과 현재 중국의 탄생과 변화에 의해 산업구조가 큰 변화를 겪었다. 이를 먼저 이해하고 들여다 보면 조금더 새로이 보인다.
보이차는 생차와 숙차로 크게 나뉘는데 숙차의 경우 1970년대에 운남성관계자들에 의해 새로이 탄생한 악퇴발효법으로 생산되어 현대보이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굳이 왜 숙차를 개발해야 했을까?
(운남 해만차창 본사에서 추병량 선생과)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을 펼치며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지고 국제적인 교류를 가지면서 많은 변화를 가졌는데 보이차 역시 대만 홍콩을 중심으로 노차의 재발견과 상업화가 시작되면서 골동의 가치와 금융속성등이 나타났다. 90년대 말경부터 고차수 산지를 지역 소수민족들에게 채엽 제다등을 허용하면서 2000년대초반부터 고수차의 생산과 보급이 많아졌다. 2010년을 전후해서 운남성 산지에서 고수차 수공제다 전통방식등을 기치로 중소차창들이 탄생했고 현재까지 발전해오고 있다.
보이차 노차 문화가 띄워지면서 나타난 여러 현상들을 이해하고 숙차의 탄생과 발전, 2008년도 세계경제공황과 맞물린 보이차계의 하락, 그리고 고수차의 대두를 연관해서 알아보고 내가 원하는 보이차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사이트로 동정문화 홈페이지를 채워 나가고자 한다.
보이차 종류
생산방법에 따라 생차와 숙차
Two main styles of puerhtea production exist – shēng (raw), shóu (ripe)
모양에 따라 산차 병차 전차 타차 용주 미니타차 금과 공차 등
생산된 시기에 따라 신차 중기차 노차 등
찻잎 원료에 따라 고수차 대지차 순료차 병배차 등
보이차 생차 용주
보이차 효능
의학적인 효능을 배제하더라도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야 되는데 쉽지 않은 분들은 차를 연하게 우려서 마시면 맛있게 물을 섭취할수도 있고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찻잎의 폴리페놀등의 항산화력이 과일의 비타민 보다 높다고 하니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차를 마셔서 활성산소에 의한 피로도 줄여볼수 있을것 같다.
차를 마시면 아미노산 테아닌등의 효능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이완이 되며 심신이 안정이 되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다.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 (2019출간, 스티븐 R 건드리 박사)
장내 유익균과 관련하여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라는 박테리아를 보이차가 성장을 촉진한다고 한다.
(관련 자료 유투브채널 독서연구소 영상보기)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 철분, 보이차와의 관계가 설명되고 있습니다.
함유 성분들
보이차는 폴리페놀, 아미노산, 카페인등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
다른 차와 달리 운남성 아열대기후의 교목 대엽종의 차나무를 원료로 생산하여
관목류 차나무로 만든 차 보다 성분들이 종류도 많고 양도 풍부하여
여러 문헌에서 나타나듯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보이차 먹는 법?
차를 먹는 방법은 주변환경, 가지고 있는 다구의 종류, 차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방법에 따라 추출되는 영양성분등이 다소 차이는 있으나 상황에 맞게 차를 즐기면 될듯 하다.
뜨거운 물로 바로 우려 먹거나 끓여 먹을 수도 있고,
텀블러, 머그컵 등에 찻잎을 한두개 넣어 편리하게 우려 마실수도 있고,
찻잎을 말차처럼 갈아서 음식에 넣거나 약한 불에 장시간 졸여서 농도를 진하게 만들어 엑기스로 만들어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이차를 먹을 수 있다.
티벳의 수유차, 인도의 짜이, 밀크티 등도 차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전통적인 차를 우리는 방법중 하나로써 많은 차인들이 기본적으로 개완으로 차를 우리는 방법을 익히고 사용한다. 다른 방법들보다 뜨거운 물에 손을 데이거나 물을 쏟는 경우가 있으므로 연습이 필요하다. 품평시에는 개완을 많이 이용한다.
자사호 또는 차호 (백자)는 손잡이가 있고 뚜껑이 밀폐가 잘되므로 풍부한 맛과 향을 우려내어 준다.
사무실에서 업무볼때, 공부할때 등의 경우는 텀블러나 머그컵에 찻잎을 몇개 넣어서 정수기의 뜨거운 물만 부어 우려마시면 편하다. 찻잎은 일반쓰레기에 속하므로 다 마시고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면 된다.
생수병 또는 보온병은 텀블러나 머그컵 보다 양이 많거나 휴대시간이 길다. 또 많이 움직이며 휴대하므로 농출양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다. 그래서 텀블러나 머그컵에는 찻잎을 많이 넣지 않는것이 좋다. 다만 생수병은 냉수일 경우 우러나는 농도가 약하므로 찻잎을 조금 더 넣는다. 여행중 활동중일때 마켓에서 생수를 사 먹는 경우 찻잎을 2~3개만 넣어도 물맛이 달라지고 연한 차맛을 즐길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차를 소분해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자.
전통적인 차를 우리는 다구들보다 편리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다구들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화차호, 티포트등이다.
보이차 홍차 백차를 같은 방법으로 먹을수 있나요?
차는 원료, 제다의 방법등에 따라 물의 온도 넣는 양등이 달라진다.
맹해춘추차창에서 생산하는 보이차 홍차 백차는 원료가 모두 운남성 교목 대엽종 차나무 고차수의 찻잎이라서 제다방법이 달라도 끓이거나 우리거나 갈아서 먹거나 엑기스로 만들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있으며,
차별로 나타나는 맛과 향의 특징을 즐길수 있다.
우리거나 끓일때 넣는 양?
개완, 차호, 자사호등에 우려 마실때 – 100~150cc 기준으로 보통 8~9g을 넣어서 여러번 우려 마신다.
텀블로, 머그컵 등 휴대용컵에 찻잎 5~6개 정도 띄워서 가볍게 우려 마신다.
이동시 생수병에 찻잎 2~3개를 넣어 휴대하면서 냉침하며 마신다.
끓일 경우 물 2L에 차 8g 정도를 넣어 가볍게 끓여준다.
보이차 홍차 백차 보관방법
보이차와 백차는 실온에 종이케이스에 담아서 보관한다..
통이나 박스단위도 원 포장된 그대로 보관하는것이 좋다.
홍차는 일반적으로 장기보존이 안되나 맹해춘추차창 노반차품에서 생산하는 운남홍차는 교목대엽종 고차수 찻잎으로 쇄청하여 제다하므로 장기보존이 가능하다.
보이차를 고를때 참고할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생산방식, 보관상태등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므로 대략적인 비교관점에서 보세요.
위의 제목을 누르시면 보이차 선택하기 페이지로 바로갑니다.
- 생차 or 숙차?
- 고수차 or 대지차?
- 생산계절 – 봄차 or 가을차?
- 생산지역 -서쌍판납, 포랑산, 맹송, 이무산 등
- 보관기간 – 신차, 중기차, 노차
* 숙차는 변화가 없나요?
간혹 숙차는 변화가 없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숙차도 변합니다. 다만, 미미하게 변해서 잘 못느끼는 것입니다. 숙차는 5~6년 정도 지나서 맛을 보면 훨씬 맛과 향이 부드러워지고 깊어집니다. 수색은 여전히 진하지만 맑아지는 느낌이구요. 흔히 말하는 퇴청하는 느낌이 숙차의 느낌이랄까요!
*요즘은 농약 안친다고요?
대만 일본 중국등 차를 생산하여 유럽등에 수출한다고 모두 안전한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경로로 국내에 수입이되는데 정상수입하면서 식약청검사에서 부적합되는경우도 있으니 ‘식품안전나라’를 참고하여 보는것도 필요합니다.
식약청검사에서 통관이 되는 경우는 중금속 농약등 이 아예 검출이 안되거나 검출되더라도 기준이하인 경우 입니다.